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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경영진단을 위한 시설딸기 표준진단표 갱신

시설딸기(토경재배) 농가경영개선 및 컨설팅 자료로 활용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이 농촌진흥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작목별 표준진단표 갱신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표준진단표는 농가 스스로 경영진단을 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기 시작하여 현재 쌀, 고구마, 단감, 사과 등 96종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초창기에 개발된 표준진단표는 현재의 영농기술 진보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표준 진단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한 표준진단표는 토경재배용 시설딸기 표준 진단표이다. 기존의 진단표는 토경재배와 수경재배가 혼합된 형태이었지만, 이번에는 토경재배 전용으로 개발되었다.

개발은 선행연구 결과와 딸기전문 연구자의 자문을 거쳐 진단표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딸기 주산지역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방법을 실시하여 진행되었다.

기존의 진단표는 시설 및 자동화, 작물관리, 환경관리, 육묘관리, 경영관리 5개 분야 29 세부구성요소로 되어 있었으나, 새롭게 갱신된 진단표는 작물관리와 환경관리를 통합하여 4개 분야 28 세부구성요소로 구분하였다. 또한 2 세부항목을 삭제하고, 활착관리라는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세부항목의 구성내용도 현실에 맞게 보완하였다.

이에 따라 딸기 재배방법(토경재배, 수경재배)에 따라 좀 더 심도 있게 경영진단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박길석 경영정보담당은 “농업인들이 자신의 경영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단표 갱신을 해 나갈 것이며, 내년에는 시설토마토와 파프리카 등의 작목으로 확대하여 농가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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