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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명신초등학교와 씨앗봉사단, ‘2020 푸른도시 서울상’ 수상


지난 10일(화)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0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식」에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위치한 서울명신초등학교와 무악동 야생화단지 씨앗봉사단이 민간주도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0 푸른도시 서울상’은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골목길 ▲민간건축물 ▲공공건축물 등 민간주도 부문과 ▲시민참여 녹화사업 ▲시민참여 유지관리 등 민관협력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적극성 ▲경관성 ▲녹화 정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181개 팀 중 민간주도 부문 30개 팀, 민관협력 부문 8개 팀 등 총 38개 팀을 선정했다.

민간주도 부문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명신초등학교(교장 전윤선)는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인근 주민들과 함께 1인 1식물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학교 내외에는 개인 이름표가 부착된 600여 개의 화분이 있으며, 유실수 20종과 각종 채소, 꽃나무 등 300여 종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진행하는 공동체 정원 조성 사업에도 참여해 ‘꽃이 피어나는 신명나는 등굣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악동 야생화단지 씨앗봉사단(대표 김수아)은 민간주도 부문 골목길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 결성된 씨앗봉사단은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월 2회 주말 오전에 아이들과 함께 야생화 · 꽃나무 식재, 잡초 제거, 물주기 등 원예 활동을 하고 있다.

씨앗봉사단의 활동은 지역의 자투리땅을 가꾸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인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정원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씨앗봉사단, 서울명신초등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텃밭 조성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꽃과 나무를 가꾸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명신초등학교와 씨앗봉사단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도심 속 푸르름이 가득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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