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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들 시내버스 활성화 아이디어 톡톡

교통약자 좌석 편의이용 시스템 및 승차알림 버튼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

청소년들이 버스정류장 내 정보제공 강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내놓았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6일 기전여고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주제로 지역현안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게 특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청소년 7팀은 △비콘(블루투스 신호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이용한 교통약자(임산부) 좌석 편의이용 시스템 △버스기사 전용비서 AI놀먼 △키오스크로 목적지 정보 제공 정류장 스크린 시스템 개발 △정보통신기술(IOT)을 접목한 버스 내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승객 편의를 극대화한 버스 애플리케이션 △버스 이용 및 대기환경 알림 시스템 정보 제공 모니터 시스템 구축 △교통 약자를 위한 버스정류장 내 승차 알림 버튼 설치 등을 발표했다.

팀별 모의펀딩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8393팀의 ‘비콘(블루투스 신호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이용한 교통약자(임산부) 좌석 편의이용 시스템’ 주제가 가장 높은 투자금을 확보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으며, 이 과정을 통해 모의창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기도 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SW 전문가와 협의해 제품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29일 전주기전여자고등학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시 청소년 창의교육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캠프, 프로젝트, 특강 및 전문가 만남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제안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가까운 미래에 지역에서 상용화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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