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정부가 강원도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확보는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오는 11월 16일 동내면 거두2행복주택 지역편의시설 2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 1억860만원이 투입된 강원도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시정부는 LH 강원지역본부와 시설사용 협약을 맺어 10년간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사회진출에 대한 수요가 높았지만 이를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학업과 진로탐색, 직업교육 등 관련 활동은 물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처럼 학교 밖 청소년이 겪고 있던 불편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면적 139㎡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습공간과 직업체험, 휴게 및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공간에서는 검정고시와 대학진학 학습을 위한 1대1 멘토링이 진행되며 직업체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과정과 카페 운영을 통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휴게 및 문화공간에는 중식과 간식,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강원도 최초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