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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보도개선으로 보행자가 우선인 중랑 만든다.

금란교회 북측과 봉화중학교 후문 보행로 신설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

“이렇게 보도를 만들어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보도도 없고 주차된 차들로 걸어 다니기 불편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중랑구 용마산로 118길에서 만난 중랑구민 정 모 씨가 달라진 보도로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걷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보도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보도는 봉화중학교 인근 등 총 14개소로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먼저, 용마산로 118길(금란교회 북측)은 보도가 없고 무단 주차 차량으로 가득해 보행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지역으로 이번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화중학교 인근(용마산로 112나길)은 많은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뿐만 아니라 무단투기도 빈번해 학생들의 통학로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구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폭 2m, 길이 80m의 보도를 조성하고 보행자방호울타리와 수목도 정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개선해 구민의 보행 안전에 대해 더 꼼꼼히 신경 쓸 것”이라며, “이번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걷기 좋은 길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걸어보시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 8월에는 봉화산로33길 일대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새로 조성하는 등 보행로를 지속 정비하는 한편 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삼아 걷기 좋은 길에서 매 달 테마가 있는 걷기 프로그램 ‘달마다 중랑을 걷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봉화산과 망우산 등 도심 속 자연경관을 느끼며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주민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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