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쟁대비 충무시설(신청사 지하 2층) 의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공사로 전쟁대비 시설, 홍보역사관을 조성했 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요시설 영상회의 시스템과 드론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완벽한 전·평시 대비시설을 구축했다.
충무시설의 기본은 전쟁을 대비한 시설로 전쟁 시 도지사의 지휘 여건 을 보장하고, 정보공유 및 상황조치, 전시 임무수행을 담당하는 시설 이다.
경북도 충무시설은 적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방호 능력을 갖추어 오염인원 제독 및 중요장비 EMP(전자기파) 방호가 가능하며, 방폭문·방폭벽에 둘러쌓여 미사일에도 안전한 대피소로 건설됐다.
경북도청을 이전한 2017년에 충무시설내 조성된 한국전쟁과 낙동강전투 등 경북의 전쟁역사 홍보 공간을 활용해 3사관학교 생도를 초빙하는 등 각종 군 관련 단체 및 민간단체에게 경북 전쟁사 및 시설 홍보를 실시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이후 65개 기관(시·군, 유관기관, 중요시설, 군부대 등) 의 영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국가지도 통신망 영상회의시스템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무시설에 설치·운영 하고 있으며, 복합 영상회의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각종 장비(MCU, 음향장비, 영상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 현황관리 시스템, 실시간 뉴스 청취시스템 등) 를 설치해 모든 긴급사태와 재난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포괄적 안보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의 산물인 드 론을 올해 3억8천만원을 투자해 충무시설에 도입했다. 이는 예방업무, 재난피해 현장조사, 테러발생 현장확인, 실종자 수색, 항공사진 촬영, 대기 유해화학물질 측정 등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충무시설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이를 지휘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지시할 수 있어 정확한 대처 및 방향성 제시가 가능하다. 또 인력투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보고받은 시점부터 확인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앞으로 재난대응에 큰 장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충무시설은 전쟁만 대비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시 긴급사태와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전?평시 대비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