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이 지난 8월부터 남해경찰서와 연계하여 추진한 ‘고령자 교통 안전교육’사업이 11월 6일 설천노인대학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군민이 행복한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남해경찰서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군내 11개 노인대학 약 550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통 안전교육은 당초 10월초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으며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다시 재개됐었다.
남해경찰서 이보라 순경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고 주요내용은 2019년부터 도입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제도 및 경운기 운행 시 주의사항,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어르신들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 및 장소를 알려주면 언제든지 순찰이 가능한 제도로 노인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설천 노인대학 박종업 학장은 “농촌 특성상 농기계와 이륜차를 많이 이용하고 또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교육이 된 것 같다”며 “교육을 들은 학생들 모두 안전내용을 숙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남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