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5일, 계양구 효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간식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학기, 저희 학교에 방역도 해주시고 소독도 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홀수 번호라서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방역국가로 알려진 건 다 보건소 분들, 의료진분들 덕분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방호복에 고글까지 쓰시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이런 보건소 분들을 둔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파이팅!”
“오늘 제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1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어서 이상하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무서움을 조금이라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방호복 입고 계신 분을 보면 먼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제일 먼저 걱정되는 마음이 듭니다. 항상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오늘 수업시간에 방호복과 고글, 마스크를 쓰고 환자를 돌봐주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드실 텐데 자신을 희생하여 환자를 돌보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고 멋졌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된 후 의료진분들도 가족을 만나고 휴식을 취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부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야겠지요. 하루하루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어떻게 저렇게까지 힘써주시고 희생해 주시는지 정말 놀라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는 것 또한 의료진분들이 한몫하시겠죠.
항상 고생 많으시고 정말 멋지십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 또한 힘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의료진분들! "등 엽서에는 학생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응원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숙한 자세에 놀랐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