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 7월부터 아동 1인당 월 5천 원에서 월 2만 원으로 급·간식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남 최고 수준으로, 고성군은 급간식비 단가 인상에 따른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여부 및 급식 여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를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아동별 일일 급식단가(2,900원) 충족 여부 △관내 업체 사용 여부 △쌀 구입처 확인 및 GMO(유전자변형농산물)사용 여부 △급·간식 지출 증빙자료 △7월 이후 식자재 품목 변경 내역 등이 있다.
중간 점검 결과 △아동별 일일 급식단가(2,900원) 충족(18개소) △관내 업체 사용(16개소) △관내 생산된 쌀 및 GMO식품 미사용(18개소) △유기농 우유, 무농약 및 무항생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일급식단가보다 더 높은 수준(평균 3,840원)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급간식비 단가 상승에 따라 가정으로 안내문이 발송되어 유기농 제품, 국내산 식재료 사용, 간식 양 증가 등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급간식비 단가 인상에 따른 중간점검으로 단순히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보육돌봄 1번지’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