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 자진 합숙으로 선제적 대응을 한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의 필수요원 13명에게 시민의 안전을 지켜낸 공로로 시장 표창 수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월 24일부터 31일간 외부 출입을 일절하지 않고 귀가 없이 시설 내에서 묵묵히 싸워준 13명의 영웅들과 힘든 격리생활 동안 큰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에 대한 희생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3월 2일 시설을 방문할 때 영상통화 중에 계속 도시락을 먹고 있다는 안타까움에 상황이 끝나면 꼭 모시고 식사 한끼를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표창 수여식을 마친 후 마음 고생한 가족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창원음식물자원화처리장의 자발적 선제적 대응은 전국 최초 민관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낸 모범적 사례로 전국 방송,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해 이들의 노력과 희생이 전해지면서 사회적 이슈화 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개인·학생·사회단체의 격려 메세지가 쇄도했다.
유튜브로 제작된 ‘생활 속 숨은 영웅들,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을 지켜낸다’ 등 관련 영상물이 전국과 전세계로 전파되어 많은 조회수와 응원의 댓글로 이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쓰레기 대란을 막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낸 희생과 노고가 각종 언론의 관심을 받은 모범사례가 됐다”며 “격리 중에 가족들 생일, 기념일, 부고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위기상황을 잘 극복한 열세분의 영웅들과 힘든 시간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