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상관면에서 한방의료봉사가 펼쳐졌다.
5일 상관면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후원하고 (사)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주관한 한방의료봉사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상관면 남관초에서 용암리 남관마을을 중심으로 마자, 내아마을과 죽림리 주민 등 50여명이 남관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를 방문해 한방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박민규 한의사를 단장으로 한의사, 국토정보공사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침, 부항, 물리치료 등 한방의료 진료·처방, 개인별 건강상담과 함께 파스, 안약, 진통제 등 가정상비약과 다과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용암리 남관마을 이명순 이장은 자원봉사자 2명과 함께 이·미용시설이 없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명순 이장은 “의료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신다”며 “우리 마을 뿐 아니라 다른 마을 주민들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엄경희 (사)햇살마루 이사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상관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후원하고 주관해 주신 국토정보공사, 햇살마루 관계자 및 성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