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4일과 5일 이틀 간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주 시민을 위한 좌우명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저명한 서예가를 초빙하여 진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삶의 지표가 되는 명언, 명구 등을 써줌으로써 각 개인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영향을 끼쳐 각자가 좌우명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었다.
예전에는 어느 집에나 ‘가화만사성’이라는 글귀가 적힌 액자 하나씩은 있었는데 근래에 와서는 주거공간의 변화와 한자를 배우지 못해 귀한 글귀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변해버린 시대에 좌우명 써주기는 먼 미래에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좌우명을 정하기 위한 사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게 인생의 목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청을 방문했다가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들의 건강과 소망을 담은 좋은 글을 선물 받아 가족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 빈정심 대표는 “오늘 행사를 통해 진주 시민들이 인생의 좌우명을 설정해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