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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공간 길:이음 임시개관 로컬창업 특강

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컬의 재발견! 홍대, 성수동, 망원동 다음은 길음동

성북구가 길음동 청년창업거리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을 앞둔 지난 달 26일 로컬창업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골목길 자본론>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강의하며 골목길의 잠재력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로컬리즘 권위자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삼양로 지역창업문화를 선도하는 카페, 공방 등 상인과 도전숙 입주기업 청년 등 12명이 참여했다.

모종린 교수는 ‘로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지방정부 역할과 현대 사회에서 골목상권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홍익대 인근, 성수동, 망원동 등의 지역창업 성공사례와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차별화된 창업가게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길:이음’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의 공사 끝에 11월 중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삼양로의 기존 맥양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길:이음’은 시설이 위치한 ‘길음동’과 ‘청년들의 사회 진출 역량을 길러주고 청년들이 사회로 가는 길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합성한 중의적 네이밍으로 공간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청년’, ‘함께’, ‘창업’을 키워드로 하여 삼양로 소상공인과 청년, 지역주민이 상생 발전하는 청년창업거리 조성 및 지역문화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길:이음’에서는 청년창업 및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하고, 이후 단계별 창업프로그램, 상인반상회, 주민참여 행사(플리마켓) 등 상시·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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