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주관으로 10월 31일, 멘토링 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멘티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티·멘토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대중문화 경험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성CGV에서 영화 ‘담보’를 관람하며 가족의 사랑과 만남의 인연을 소중히 그리는 시간을 가졌고, 정동목장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과 개천면에서 한국토종음식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고향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엄마, 언니와 같은 멘토를 만나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며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낯선 문화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소통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멘티와 멘토가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친밀감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