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11월 2일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효재의 길’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칭 ‘효재의 길’은 사업기획부터 완료까지 민관협력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우리시 여성선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친화 테마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생전 故이이효재선생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교수, 시의원, PD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효재의 길’의 위치, 명칭, 콘텐츠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회의롤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효재의 길 조성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창원형 여성친화도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4일 별세한 故이이효재 선생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국여성운동 1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호주제 폐지 등 한국사회의 굵직한 변화를 이끌었고 퇴임 후 진해로 내려와 여성과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쏟으며 진해 기적의 도서관 설립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