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이 딸기 우량 모주(원묘) 공급의 거점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수출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어 경상남도 딸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딸기 우량 모주 공급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 지원사업을 통하여 육묘시설 38동(8.4ha), 저온저장고(126㎡) 및 선별장(175㎡) 등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년간 50만 주의 우량 모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초빙 및 컨설팅 사업으로 재배력을 정립했다.
생산된 모주는 매년 12월경 경상남도 전 시군의 딸기 재배 농가에 공급되고 있으며, 재배품종은 설향, 매향, 금실로서 전부 국내 육성품종이다.
딸기 농사에 있어서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바이러스 및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는 건실한 모주가 필요해 이를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매뉴얼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고성군의 원묘 생산단체인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조직배양묘, 기본묘, 원원묘를 공급받아 1년간 원묘를 재배한 후 개별 딸기 농가에게 공급한다.
현재 고성군은 4개의 딸기 작목반과 1개의 농업법인이 참여하여 47ha의 면적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500여 톤을 생산하여 48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 중 수출실적은 2018년 176만 불, 2019년 244만 불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50만 불의 수출 실적이 전망된다.
수출국은 홍콩,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이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딸기 농사의 관건은 우량 모주 확보이다”며 “이를 위해 생산시설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성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