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곶감의 주산지인 서하면의 곶감은 131농가에서 참여하여 매년 22여 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 곶감생산을 위한 첫 박피 작업을 오현마을에서 시작하였다.
오현마을은 총 38가구 77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며 그 중에 23농가가 곶감 생산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함양곶감 생산의 시발점이 된 마을로 금년의 경우 감의 개화기인 4~5월의 냉해 피해로 인해 원료 감 생산이 50%이상 줄어들었으나 자체 원료감을 재배하고 있는 오현마을의 정00외 3농가에서 26일부터 먼저 박피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다른 곶감농가는 외부 원료감 수확과 콘테이너박스와 박피기 등 가구를 이번 주에 준비하여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감 박피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하면의 곶감농가들은 금년 곶감의 원료가 되는 떫은감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어 원료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곶감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금년 곶감 생산량을 다소 줄인다는 농가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