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지난해 ‘연희로8길 13’일대에 이어 최근 명지대학교 후문 ‘명지대3길 26’일대 원룸밀집지역에 범죄예방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어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추진했다.
49개 건물 현관 유리문에 안심거울(미러시트 Mirror Sheet)을 부착하고 4곳에는 ‘막다른 길’안내사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을 부착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누가 뒤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밀번호 노출방지에도 효과가 크다. 특히 밤에 현관문 센서등이 켜질 경우에는 대낮처럼 환하게 뒤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지난해 ‘막다른 길’안내사인을 설치해 호응을 얻었던 연희동 지역 5곳에 주민들이 임의로 설치해 놓은 ‘차 길 없음’표시가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어 모두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진입금지 안내사인으로 교체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