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사업장 관리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자율 환경관리 사업장인 19곳의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해 진행된다.
자율점검업소는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사업장의 위치, 규모 환경관리인력 등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등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우수관리 사업장으로, 자율점검결과보고서 제출로 3년간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받은 사업장이다.
중구는 1개반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방치)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제출한 자율점검결과보고서 및 지도·점검표의 일치 등의 허위보고 여부, 자율점검업소의 지정요건 변경사항 유무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사업장의 민원발생, 환경오염사고 발생 등 환경관리 적정 유무를 살피는 한편, 육안검사 후 정밀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료를 채취해 점검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표본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지정요건을 위배하거나 환경오염사고 발생, 허위 보고 등으로 사업장 환경관리를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자율점검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관리해 단속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