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은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재활용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무심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들의 주말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토요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커피찌꺼기가 부엉이 점토가 되고 원하는 색깔을 칠해 나만의 부엉이 소품이 되는 과정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훌륭한 공예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부엉이 소품은 방안 꾸미는 물론 제습제,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커피찌꺼기가 냉장고 탈취제, 기름때 제거, 화분 거름 등에 사용되는 활용법도 알아보고, 교육 시작 전 플라스틱 줄이기 동영상과 교육을 통해 플라스틱이 지구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자원순환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는 “매일 마시기만 하던 커피의 찌꺼기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멋진 공예품으로 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쓰고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