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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구마 수확 체험하고 이웃도 돕고

하동군 고전면, 명교마을 이장 기부한 휴경지서 고전초 어린이와 고구마 수확

하동군 고전면은 조순철 명교마을 이장이 지난 6월 휴경지에 파종한 고구마를 면사무소에 기부함에 따라 지난 16일 고전초등학교 1~4학년 28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전면은 요즘 도시·농촌 등 거주지를 떠나 직접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할 기회가 없어 이런 행사를 갖게 됐는데 밭일을 체험한 학생들이 자연이 선물하는 고마움과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고전면은 이날 올해 긴 장마와 생장기 가뭄을 이겨낸 컨테이너상자 20개, 5㎏들이 고구마 30상자를 수확해 이 중 14상자는 관내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체험한 어린이들이 가져갔다.

이양호 면장은 “지역민의 정성이 담긴 고구마가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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