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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세계랭킹 34위로 도약…안병훈 41위 안착


한국 골프의 희망으로 떠오른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34위로 도약했다. 지난 주보다 9계단 상승한 순위다.

임성재는 28일 일본 지바현 이자이시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 7,041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4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세계랭킹 98위로 시작한 그는 지난 달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발판삼아 47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5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임성재는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44위로 올라섰고 국내에서 개최된 ‘THE CJ CUP @ NINE BRIDGES’ 공동 39위로 세계랭킹 43위에 랭크돼 있었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조조 챔피언십’ 공동 8위에 힘입어 세계랭킹 47위에서 6계단 상승한 41위에 안착했다. 이어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74위,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75위에 자리했다.

‘조조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22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속한 아시아 선수는 마쓰야마 히데키와 임성재, 안병훈까지 3명뿐이다.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는 지난 주와 변함이 없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부동의 1위에 올라 있고 로리 매킬로이가 2위, 더스틴 존슨(미국)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4위, 욘 람(스페인)이 5위에 자리했다.

‘조조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해 통산 82승을 채우며 2002년 타계한 샘 스니드(미국)와 통산 우승 기록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주 세계랭킹 10위에서 4계단 올라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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