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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아세균 체크기 빌려드립니다”

치면세균막을 육안으로 확인해 구강청결 상태 측정 가능, 대여기간은 최대 2주까지

전주시가 구강청결 상태를 확인해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체크기를 빌려준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치아세균 체크기 무료 대여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치아세균 체크기는 치면세균막(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무색의 세균막)을 육안으로 확인해 구강청결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단말기와 측정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돼 치아관리 방법을 제공해주는 모바일 앱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 방법은 양치 후 치아세균 체크기의 LED 불빛을 치아에 비추면 세균이 자리한 부분이 붉게 나타나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 전·후를 비교하고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2주로, 체크기 반납 시 사용 전·후 사진을 제출하면 칫솔, 가그린, 치실, 불소용액, 자일리톨, 혀 크리너, 립밤 등으로 구성된 구강 위생용품 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전주시보건소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6321)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전주시보건소 구강지킴이)을 신규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치아세균 체크기에 대한 사용법 영상은 물론 △올바른 잇솔질 방법 △보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양치송 등 자체 제작한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챙기고, 비대면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아세균 체크기 대여사업을 추진한다”면서 “반납된 체크기는 감염 방지를 위해 살균 능력이 우수한 화학적 소독 멸균법을 통해 철저히 소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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