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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구립다문화특화지역아동센터 건립 추진

지난해 대상지 확정하고 올해 1월 착공, 12월 준공 목표…2021년 1월 개관 예정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전국 최초 ‘구립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특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수는 2017년 384명에서 지난해 47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그 중 신대방1동 거주 아동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신대방1동(신대방1길 42)을 대상지로 확정하고 설계공모를 실시해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259.47㎡의 규모로 정원 40인 이상 수용가능하다.

1~2층은 ‘지역아동센터’로 ▲사무실 ▲상담실 ▲학습지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3층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통공간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분소)’로 조성한다.

특히 1층에는 요리공간, 옥상에는 자연마당을 조성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구는 11월 중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센터에서는 지역 내 18세 미만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이중언어 지도 ▲예절교육 ▲특기 및 적성개발 ▲다문화이해 ▲한국문화 체험 ▲가족상담 ▲다문화 아동 사례관리 등 교육·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 운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10개소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820-91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립다문화특화지역아동센터 건립으로 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나 삶에서 차별 없이 살아가는 공정한 도시 동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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