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장병들이 외출이나 외박 시 양구에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양구군은 대상 업소를 전 업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6일 홈페이지에 군 장병 우대업소 3차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14일까지 군청(환경위생과 위생관리담당)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희망하는 업소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양구군은 세부기준에 따라 현지실사와 선정심사를 실시해 선정결과를 업소에 통보할 계획이다.
단, 대상 업소에서 사치·유흥·향락·투기 및 풍속 저해업소 등은 제외된다.
장병들은 선정된 우대업소를 이용한 후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 상당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장병들의 외출·외박 제한으로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환급금 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외출·외박이 허용된 후 장병들이 우대업소를 더 많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구군은 현재 시행 중인 일부 업종을 장병들이 이용하는 전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우대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민박업소 등 77개 업소가 선정된 상태이다.
이 가운데 30개 업소는 지난달까지 간부를 제외한 장병들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를 7700만 원 상당의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장병들에게 환급해줬다.
조인묵 군수는 “장병들이 환급받는 1회 상한금액을 현재의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상향 조정해 11월부터 조정된 금액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외출·외박을 나온 장병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양구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