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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온골행복마을 지하차도 개통


부산시 사상구에서는 주례1동 온골행복마을 일원 지하차도 신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추석명절 대비 주민통행 불편 해소를 위하여 9월 29일 임시개통 후 오는 10월 6일에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온골지하차도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개통되어 현재까지 오랜 기간 주민들과 함께 온골행복마을을 지켜온 굴다리이다.

이처럼 110여 년 동안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지닌 온골지하차도의 보존을 위해 지하차도 신설공사는 기존 굴다리의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였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온골지하차도는 기존에 폭이 2.13m로 매우 협소하였으며 신호등 신호를 통한 일방통행 방식으로 소형차량 및 보행자가 동시 통행하여 상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구간이었다.

이에 사상구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도심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맺고 지난 2017년 5월 기존 지하차도 옆에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신설 온골지하차도는 총연장 42m, 폭 7m(통과제한높이 4.2m)이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으며 공사비는 약 94억 원이 투입됐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주례1동 온골행복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온골지하차도 개통으로 주민들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기존 지하차도에 대하여 보행자전용 도로로 전환하기 위한 보행환경 및 도심미관 개선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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