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검사와 함께 등급을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국내산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검사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국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품질검사 방법은 조사료를 3cm가량 절단한 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해 검사한다.
품질검사를 통해 수분함량(사일리지 ? 헤일리지 ? 건초 등의 저장 조사료 내 수분함량), 상대사료가치(NDF?ADF 분석치에 의한 사료가치 평가), 조단백질(조단백질 함량에 의한 평가), 조회분(흙 등 이물질 함량 혼입 여부 평가)을 파악한다.
또 이런 검사를 바탕으로 조사료 품질을 A~E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관내 생산되는 조사료는 동계작물로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연맥, 호맥 등이 있으며, 하계작물로서 수단그라스 등이 생산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통해 수분함량이 많고 품질이 고른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