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진의 동생을 위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2회에서는 도해수(장희진)가 자수하러 경찰서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도해수는 차지원(문채원)에게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의 진범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도현수(이준기)가 백희성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동생은 형사님이 생각하는 그런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동생이 자신을 위해 누명을 쓴 것에 대해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온 도해수의 심정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동생에 대한 불쌍한 마음과 새 삶을 살고 있던 현수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진실을 바로잡아야겠다고 하는 복잡한 감정을 절절한 눈물 연기로 표현해내며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장희진은 이처럼 도해수의 심경을 섬세하게 투영해내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