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은 무등록 직업소개소들의 명부를 확보해 지난 9월1일 함안경찰서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합동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근 창원시 등 도시지역 무등록 직업소개소가 함안군 관내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는 민원제보에 따라 마련됐다.
민원제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인근 창원시, 밀양시 등에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조치로 유흥주점 영업이 중지됨에 따라 위 도시의 무등록 직업소개소에서 함안군으로 유입, 유흥주점 종사자들을 관내 유흥업소에 알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내 등록된 직업소개소는 총 32개소이며, 가야읍 13개소, 군북면 6개소, 칠원읍 6개소 등이다.
군은 매년 직업소개소에 대하여 상·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사업장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직업안정 및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 점검도 병행 실시할 것이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무등록 직업소의 불법영업행위가 근절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