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연계하여 2021년부터 마산지역 재활용품 배출·수거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마산지역은 그동안 재활용품 전담 수집·운반 대행업체 없이 전 지역에서 수요일만 배출하고, 목요일 하루만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다 보니 수거효율이 낮아 선별장에 반입하는 재활용품이 적고, 전 품목 혼합 압착차량으로 수거하여 파손·훼손된 상태로 선별장으로 반입됨에 따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선별률이 50%로 낮은 실정이다.
이번 배출·수거체계 전면 개선은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상가 등 공공수거 대상이며, 전면 개선을 통해 마산지역 재활용품 회수·선별률을 2022년까지 7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1년부터 달라지는 개선사항은 ▲ 재활용품 전담 수집·운반 대행업체 신규 허가(1개소) ▲ 배출방식은 주 1회 수요일 배출(목요일 수거) → 페트병·비닐류는 전지역 일요일만 배출, 그외 재활용품은 지역별 지정요일만 배출 ▲ 수거는 재활용품을 원형 그대로 수거하도록 비압착 차량으로 바꾸는 것이다.
특히, 페트병·비닐류만 일요일에 분리 배출하여 품목별 수거를 하게 되며, 선별장 반입량을 분산시켜 선별작업 효율을 높이고, 재활용품 품질 및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재생원료로 사용하는 수입 페트병을 줄이고 국내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을 반영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통합 이전부터 오랫동안 익숙한 배출·수거체계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행 초기 예상되는 주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을 정확히 알고 실천하여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