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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 배달의 다리 참여업소 위생점검

27일까지 3일간 치킨, 족발, 분식, 커피 등 지역 내 49개 업소

울산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울산교에서 운영되는 '배달의 다리' 사업에 맞춰 지역 내 참여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중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배달의 다리' 사업 참여 배달업소 49개소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월 12일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이후 늘어나게 될 관광객들이 '배달의 다리'를 찾을 경우 사업의 참여 배달업체들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27개소, 휴게 16개소, 즉석 5개소, 제과 1개소 등 전체 49개소로, 치킨과 족발, 닭발, 닭갈비, 분식, 꼬지, 스테이크, 피자, 토스트&베이커리, 제과, 샌드위치, 디저트, 커피 등을 판매하는 중구 원도심과 울산큰애기야시장 내 배달업체들이다.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손님맞이 대비 조리장 위생점검 및 현지계도 ▲살균소독제 배부 및 종사자 위생교육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배달통 청결여부 ▲조리기구 및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관리 여부 ▲청소년 주류제공에 따른 종사자 교육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단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위생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추진되는 울산교 '배달의 다리'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음식들이 배달돼 이곳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줘야 한다"라며 "꼼꼼하고 세심한 점검을 통해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다리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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