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9월 기적의놀이터를 비대면 방식의 ‘방구석 랜선 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습자지를 활용해 만드는 제기와 색종이를 접어 만드는 팽이 구성품이 담긴 놀이 파우치를 제작해 배포하고 매번 ‘기적의놀이터’가 열리는 셋째 주 일요일인 20일 오후 2시 파우치를 수령한 어린이들과 줌(Zoom) 어플을 활용해 화상에서 만나 놀잇감을 함께 완성해볼 예정이다.
6~7세 유아와 초등학생 30명에게 배포될 놀이 파우치 수령을 희망하는 시민은 9일 오전 10시부터 김해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14일부터 18일까지 배포한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앞서 지난 5월에도 방구석 놀이키트를 제작, 배포한 후 놀이키트 활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도서관 블로그에 업로드했으며 도서관 부분개관 중에도 거리두기 생활수칙을 준수하며 ‘느끼는대로! 마음 가는대로!’란 주제 아래 야외에서 대형 캔버스 천에 자유 미술놀이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무리 코로나가 무서워도 어린이들의 놀이는 계속되어야하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놀이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놀이터를 통해 참가자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곧 다시 건강하게 만나고 싶은 바람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