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도암면(면장 임준형)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나섰다.
지난 28일 임준형 도암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을 알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성자마을의 이민호(65)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해 깊은 감사와 함께 명패를 직접 달아드려 6명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민호 국가유공자는 1970년대 진해 부근에 잠입한 남파간첩선을 격침하는 데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보국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강진군에 여행을 왔다 도암면의 매력이 매료돼 퇴직 후 도암면으로 귀촌한지 10여 년이 됐다.
임준형 도암면장은“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으로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명예롭게 여겨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명패를 전달받은 이민호 국가유공자는 “그 당시 내가 해야할 일을 한 것이지만, 국가가 잊지 않고 명패를 만들어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에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2019년부터 무공수훈자 등 287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월남참전자, 무공수훈자, 민주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81가구에 명패를 달아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