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구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최초로 제작한 ‘중구 CCTV 안전지도’의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한 달여에 걸쳐 지역 내 분류별 CCTV의 위치를 표시한 ‘중구 CCTV 안전지도’의 수정·보강 작업을 거쳐 완성된 개정본 지도를 이달 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중구 CCTV 안전지도’는 지역 내 이미 설치된 CCTV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정 추진 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경찰의 범죄수사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지역 최초로 제작됐다.
중구 CCTV 안전지도에는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주·정차 CCTV 등의 위치가 위·경도 좌표로 표시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에 수정·보강한 안전지도에는 지난해 기존 자료에 학성5길 2 등 36개소의 방범 CCTV와 태화연캠핑장 등 2개소 도시공원 등 추가 설치된 CCTV 위치가 더 해져 생활방범 471개소, 어린이보호 126개소, 도시공원 118개소, 불법주·정차단속 52개소, 차량방범 9개소 등 전체 776개소로, CCTV 위치가 관리번호와 함께 표시돼 있다.
중구는 이번 안전지도 수정·보강으로 일선 경찰서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 및 방범 활동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향후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지역별로 CCTV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지역 안전도 분석의 활용도가 높아져 안전마을 조성 등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구 지역 내 방범용 CCTV 설치 장소에는 안전벨(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며, 이를 통해 인근 지구대나 파출소 등과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현장 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돼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야간 안심귀가길 조성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중구는 이 CCTV 안전지도를 8월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 파일로 배포해 안전 관련 사업 등 구정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중부경찰서에도 이미지 파일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수정 보강된 중구 CCTV안전지도가 일선 경찰서의 방범 순찰 업무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만큼, 주민생활의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