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8월 23일 0시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기로 결정되자, 지난 8월 22일 오후 6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지역 각 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주민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천석 동구청장은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에게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설명하고,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구청은 동구지역 주민 중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방문자를 비롯해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에게는 증상과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동구청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휴관 및 휴원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8월23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동구종합사회복지관,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동구보훈복지회관,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3곳, 지역 경로당 60곳, 장애인목욕탕, 노인일자리 사업, 어린이집(129곳), 지역아동센터(9곳), 청소년문화의집(2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지원센터,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상담은 실시, 프로그램 미운용) 등을 휴관하기로 우선 결정했다.
나머지 관광시설 및 체육, 문화복지 시설에 대한 휴관 여부는 8월 24일 중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