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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제주, 시민참여형 환경캠페인“눈길”

환경지킴이 지구별 토끼’모집부터 새로운 모습의‘침대시트’재활용 현장까지 다양

제주시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실험프로젝트 ‘랩파이’가 주목받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2019년 추진한「생활 속 실험실(Living LAB)」의 확장으로, 시민이 지역현장과 일상에 밀착한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민참여 추진사업이다.

「우물랩」프로젝트는 일명 ‘지구별 약수터’로 명명한 지역 내 카페나 식당 등에서 시민, 관광객이 개인 물병에 식수를 제공받아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생수병의 소비를 줄여나가는 캠페인이다.

애월읍 일대에서 펼쳐지는「비닐랩」은‘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이하 애월단)’이 주축이 되어 각종 일회용 봉투 및 포장재 사용 줄이기,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물랩」은 이번 8월부터‘지구별 약수터’를 홍보하는 서포터즈인‘지구별 토끼’모집에 들어간다.

2019년 제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10곳의 식음료점이 협력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참여대상지를 100곳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자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수를 무상 제공하는 지구별 약수터는 지역 내 카페와 식당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9일(화)까지 온라인(https://forms.gle/j46gnRYzJUMHssoG9)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지구별 약수터’를 이용한 후기를 SNS에 홍보하는 50명의 서포터즈인‘지구별 토끼’역시 9월 29일(화)까지 온라인(https://forms.gle/2Yjg4qXhxFa4TD1n8)으로 신청할 수 있다.

「비닐랩」은 버려지는 침대시트 등의 섬유를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보자기 가방 만들기’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그라벨호텔 사려니홀(제주시 일주서로 7316)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등 하루 2회씩 총 4회 개최한다.

참가자는 사전신청을 받아 강좌당 30명씩 모집한 상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자기 가방 만들기 ▲천 소재를 재활용한 물품 전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애월단의 활동소개가 이루어진다.

강좌는 각 시간대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애월단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재활용 가방 제작법을 공유하고, 일상에서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밀착형 실험프로젝트‘랩파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의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생활 속 실험실 활동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문화도시 담당자는“제주시 전역으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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