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14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내 월남참전유공자인 김수태(74) 씨의 가정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장명정 남해읍장, 남해읍 마산마을 이영숙 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 예우를 표했다.
이날 김수태 월남참전유공자는 자신이 21세가 되던 해 베트남 파병에 자원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전우들과 함께 숱한 전투에 참여했음을 회고했다.또한 “젊은 시절 낯선 이국 땅의 전장으로 향할 때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았으나 국가와 지역을 생각하며 월남전 파병에 지원했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명예롭게 여겨주니 고마운 따름”이라고 말했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지난 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됐으므로 그 분들의 업적을 알고 존경하는 것이 우리세대의 마땅한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64년 미국 존슨 대통령의 파병 요청을 받아들여 이듬해부터 1973년까지 약 32만 5천명의 병력을 베트남에 파병했으며, 5000여 명이 전사하고 1만 5천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