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철원군 평화문화광장 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설치한 불법비석이 자진 철거됐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년수)는 신천지측이 6일 오전 비석과 표지판 등 2개 시설을 25톤 크레인과 5톤 트럭을 동원해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2017년 경 철원군 민통선 안에 있는 철원평화문화광장에 신천지측이 설치하여 그동안 신천지피해대책연대와 개신교 단체등으로부터 철거요구 민원에 시달렸던 불법구조물 4년여만에 자진 철거된 것이다.
이에 앞서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는 허가 없이 불법 설치한 철원평화문화광장 내 불법시설물에 대해 그간 수차례에 걸쳐 자진철거 이행 명령을 발송했으며 6월 말까지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바 있었다.
신천지 관련 불법비석은 파주시 임진각, 고성 통일전망대, 그리고 국토 중앙인 철원 평화문화광장등에 설치되어 철거 요구민원으로 해당 자치단체들이 곤혹을 치루고 있었다.
김년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평화문화광장을 비롯한 철원군 평화관광 시설 내의 위법한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