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20일 오전 9시부터 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0차 통·통·통 통합자원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병한)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정금숙)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배려를 통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통·통·통은 수혜자와 소통, 봉사자와 소통, 상생과 공존의 소통을 의미한다.
행사에는 경로식당과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지역 저소득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중구자원봉사센터와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원 300여명은 어르신에게 무료 양·한방진료, 이·미용봉사, 대체요법, 손·발마사지, 손수건·스카프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풍선아트와 마술, 난타, 한국무용, 우클렐레와 하모니카 연주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따뜻한 식사를 손수 만들어 대접하고, 기념품도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45개 단체, 3,069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매년 2차례 통합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통합자원봉사 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재가 어르신들에게 무료 양·한방진료 등을 지원하고 흥겨운 공연을 보여 드림으로써 잠시나마 즐거운 하루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중구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