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국가기록원과 함께 ‘기록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첫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기록문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이번엔 문화도시 청주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문화도시센터는 23일(화), (사)세계직지문화협회(이하 협회)와 공동 주관으로‘어린이 1인 1책 펴내기’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7월 3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가 2007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1인 1책 펴내기’프로그램의 확장판으로, 관내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천동 B77갤러리에서 진행할 ‘어린이 1인 1책 펴내기’는 8월 중순까지 이야기 찾기, 정보 모으기, 등장인물 만들기 등 글쓰기에 대한 1차 교육에 이어 10월 초까지는 속지 판형 기획, 이야기 옮겨 쓰기, 스케치, 색 입히기 등 그림 그리기에 대한 2차 교육으로 책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마지막 단계로 ‘수작업 제책 방식’을 택한 협회는 어린이들에게 손수 책을 만드는 흔치않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월, 화, 토요일 3개 분반으로 각각 주 1회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1개 분반마다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마스크 착용, 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 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내일인 어린이들에게 기록하는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그 가치를 체득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협회 또한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7월 3일(금)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세계직지문화협회 홈페이지(www.jikji.or.kr) 공지사항의 신청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참가 어린이는 주 1회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