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진안군 안천면 농촌일손돕기 가뭄속 단비 수박순따기, 포도 넝쿨손 제거 등 과수농가에서 구슬땀


진안군 안천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를 해소와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안천면(면장 안용남)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랭지 수박과, 도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품종의 친환경 포도 등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을 확대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 19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촌에 일손 부족이 극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시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왔다.

진안군 안천면과 맑은물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지난 2일 지사마을의 수박농가 2곳을 찾아 수박 순따기 작업 1,500평을 진행했으며, 3일에는 농업정책과와 산림과 직원 20여명이 안천면을 찾아 친환경 포도 시설하우스 2동에 포도 겉순 따기와 넝쿨손제거에 작업에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지사마을 농업인 정공균씨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내국인 노동자마저 구하기가 힘들다"며,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해 애가 타는 농촌의 현실에서 대민지원을 나선 진안군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안용남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농가에 생산적인 농촌 일손봉사를 순차적으로 지원해 관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