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보건소 재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가(在家)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충남 보령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재가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 등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유익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천해수욕장 해변 길 걷기, 개화예술공원의 연꽂산책로와 허브랜드 관람을 시작으로 민물고기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전시관을 관람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재가 장애인 박00(60세) 씨는 “공원에서 즐기는 산책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밝히면서 “몸이 불편하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 교실에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여행할 기회를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재가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나들이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