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시민들의 먹거리주권을 지키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전문강사를 양성키로 했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개강 이후 중단됐던 ‘2020 전주푸드 먹거리강사 양성교육’을 본격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먹거리강사 양성교육은 다음 달 7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존 먹거리강사와 교수, 도시농업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총 10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GMO(유전자변형농산물)와 종자에 대한 이해, 기후와 에너지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등 식품 안전 분야와 농업, 환경, 건강 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진행한 뒤 연말까지 전주푸드 먹거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교육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돕고, 안전한 지역먹거리에 대한 홍보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도 촉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 윤경애 씨는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도시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투명한 농산물 유통체계에 대해 알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먹거리강사 양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