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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 씨네 스테이지 열번째 작품 올려

22일 오후 7시 30분...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상영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공연예술계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볼 수 있는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10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 10번째 작품으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는 '영상으로 즐기는 공연예술'로, 올해 1월부터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최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실황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규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은 2011년 10월 영국 로열알버트홀에서 펼쳐진 25주년 특별공연 실황이다.

1986년 초연된 이 작품은 공연 횟수와 관객 수 그리고 공연수익 면에서도 전 세계 모든 공연 등을 통틀어서 금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그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가면 속에 감춰진 팬텀과 크리스틴, 라울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그리고 클래식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이 17층 규모의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더해져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30만개의 유리구슬로 제작된 500kg의 샹들리에가 13m 높이의 천장에서 앞쪽 객석을 통과해 무대 위로 곤두박질치는 1막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으로 이 작품의 백미다.

자욱한 안개 속에 솟아오른 281개의 촛불 사이로 팬텀과 크리스틴을 실은 나룻배가 등장하는 지하 호수장면과 철저한 고증을 거친 1,000여벌의 화려한 의상 등 셀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을 유혹한다.

이번 씨네 스테이지에서는 무대예술의 백미를 보여주며 세기를 뛰어넘어 종연을 예측할 수 없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의 감동을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매회 티켓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예약을 하고 당일 공연장에 나타나지 않아 발생하는 노쇼(no-show) 좌석은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현장대기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관객의 관람편의 도모를 유지하면서 성숙한 관람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씨네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상영예정인 씨네 스테이지 11번째 프로그램인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티켓오픈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전당 홈페이지(http://artscenter.junggu.ulsan.kr)를 통해 실시한다.

이번 씨네 스테이지 '라 보엠' 공연은 안젤라 게오르규의 정열적인 미미와 라몬 바르가스의 로돌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섬세하고 극적인 연기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2008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공연실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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