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 섬 명소화 공모사업의 공식 명칭을 「살고 싶은 섬」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부 직원들부터 섬에 관심을 가져야 섬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28부터 1일까지 5일간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남 섬 명소화 사업 공식명칭을 공모하였다.
명칭 공모는 도청 내 부서뿐만 아니라 소방서, 보건환경연구원 등 소속기관과 의회사무처 등 도 전체 직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공모결과 도청 공무원 197명이 참여하여 402개의 명칭이 제안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4일 개최된 경남 섬 발전 자문위원회 kick off 회의에서 열띤 논의 끝에 살고 싶은 섬이 되어야 주민도 행복하고, 관광객들도 섬을 찾고 머물고 싶은 섬이 될 것이라는 취지하에 「살고 싶은 섬」을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주요 명칭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살고지고 가고지고류 : 살고 싶은 섬,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섬, 섬愛 가고파 섬愛 살고파,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가고싶고(go) 살고싶섬(some) 등
▲ 썸류 : 섬 앤 썸, 썸타는 섬, 썸섬경남, 모두의 섬 나만의 썸, 두근두근 썸타기 좋은 섬, 경남愛 와봤썸(섬), 썸머(섬에 머물다) 등
▲ 언어유희류 : 섬人섬, 주(走)섬주(住)섬, 개과천섬, 화양도화, 섬유유연제, 단디섬, 경남에 다(多)있(it) 섬, 섬바꼭질, 너도(島)나도(島) 함께하는 우리도(都) 등
한편, 경남도는 섬 발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 제정하고, 올해 1월 섬발전담당 신설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섬가꾸기보좌관 임명하고 섬 발전을 위한 제도적, 인적 기반을 다져왔다.
경남도는 6월 중에 「살고 싶은 섬」조성 공모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지를 공모하고, 섬의 날을 기념하여 ‘섬 선언문 선포식’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경남 섬 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