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극장을 찾은 관객이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화 할인권 행사 효과도 작용했다.
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모두 56만98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영화 할인권 행사가 적용된 4~7일 관객 수는 48만6012명이다.
4일 개봉한 '침입자'가 7일까지 28만8848명을 동원하며 3분의 2가량을 끌어모았다. 개봉 후 나흘간 1위를 지켜온 이 영화는 개봉 첫날 4만9578명을 동원하며 107일 만에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어 첫 주말 중 토요일에는 10만8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김무열, 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극장 정상화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영진위가 실시하는 목금토일 영화할인권 행사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신작도 속속 개봉한다. 10일에는 신혜선 주연의 '결백', 18일에는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 24일에는 유아인·박신혜 주연 '#살아있다'가 관객과 만난다.
매주 한국영화 신작들이 개봉하는 데다 할인권 행사가 당분간 계속돼극장가는 모처럼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