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군수 백두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8일 영천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별 사전 교육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주변에서 조기에 발견하여, 그들을 도우며 전문가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해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양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주변의 친구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자살을 예방하자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이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의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영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모든 학생들은 입실 전 발열 검사를 받고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를 착용했고, 교육장 좌석은 최소 1m 간격을 두고 배치됐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에 대한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변 친구들의 감정을 공감하며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670-4057~8)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은 (☎1393 또는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