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가 앉을 의자, 공부할 책상, 밥 먹을 식당이라고 생각하면 걸레질하는 손에 힘이 더 들어가고, 친구와 뛰어 놀 운동장이라고 생각하면 친환경 방역호스 를 꼼꼼하게 챙기게 된다.”며 “집에서 안전을 걱정만 하는 대신 안전하게 만들어 주자는 마음으로 직접 나서 더욱 최선을 다해 방역 중”이라고 방역 봉사 중인 한 학부모는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학생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의 Y-방역단· 학부모 등 민·관이 합동으로 기존의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금)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에 구는 더욱 철저한 방역과 전 구민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의 Y-방역단·학부모·마을사랑봉사단 등 민·관 구분 없이 의기투합해 발 벗고 나서기로 결정했다.
양천구는 학부모들과 뜻을 모아 지난 달 8일부터「 같이해서 가치있는 학교 방 역 」 일명 ‘가방 프로젝트’를 시작해, 학부모로 구성된 ‘가방봉사단’과 마을사랑방 역단이 관내 20개 학교에 1차 방역을 완료 했으며, 5일(금)부터는 신남중을 시작 으로 2차 방역에 돌입했다.
지난 2일(화)부터는 양천시설관리공단의 Y-방역단도 함께하기로 하고, 기존 양천 학부모협의회 및 학부모와 마을사랑방역단에 더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더욱 철저히 학교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국가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도 적용해, 각 부서 직원들이 총 2,072개소의 학원 및 교습소를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양천시설 관리공단의 Y-방역단도 합류해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한 98개소의 학원 및 교습소 에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2일(화)부터 14일(일)까지 2주간 학원 및 교습소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양 천구청 각 부서 직원들이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하여,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해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양천시설관리공단의 Y-방역단’은 8일(월)부터 3인 1조로 방역에 나서며, 방역장비 및 방역복·마스크·장갑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은 모두 양천구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 배치된 안전도우미들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거리 지키기가 특히 어려울 수 있는 등교시간이나 일과 중에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학교식당에서 급식시간에도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의 역할을 맡 는다.
구는 지난 5월 말 관내 초등학교 30개교에 ‘안전도우미’ 채용비 120만원을 지원 했다. 이외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18개소에는 양천 시설관리공단의 Y-방역단이 인 력 지원에 나서, 학교에 배치된 안전도우미들과 함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제2의 안전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된 이후 또다시 산발적으로 확진 자가 발생해 걱정이었는데,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유관 기관 및 학부모 등 모두가 내 일처럼 나서줘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나가는 데 더욱 큰 힘이 된다.”며 “민·관 모두가 합심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더욱 힘쓰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