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은 관내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현장 등에서 군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동아리(함안새바람 동아리) 단장인 조웅제 부군수를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사업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모니터링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함안새바람 동아리의 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기존 실내 회의실 공간에서 벗어나 군에서 시행 중인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 현장에서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보완, 개선사항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현장 투어(모니터링)는 함안천에서 관동교까지 총2.0km 사업구간을 직접 확인한 후, 함안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도시락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경전선 폐선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탐방로 해가림 나무 식재’. ‘포토존 보완’, ‘수레바퀴 모양토기 조형물 설치’, ‘탐방로 가장자리 수로 설치’, ‘아라가야 역사 스토리보드 설치’. ‘벤치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등 3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 ‘단기 과제는 즉시 반영하고, 장기 과제는 향후 도심 재생사업에 적극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한 참여자는 “군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점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웅제 부군수는 “이번 미팅은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이끄는 좋은 사례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상호 공감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정의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지속적인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건전한 소통문화를 정착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백 미팅’이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토론방식으로, 할인마트 등지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등 간이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인데서 유래한 것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소통문화 체험과 점심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