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중장년층을 위해 운영한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의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나섰다.
중구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KTX울산역에서 중구 평생학습관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의 1학기 수업 결과물로 내놓은 드로잉 작품 전 '울산 중구 원도심을 그리다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원도심을 그리다展'은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의 성장과 지역 홍보 및 발전을 위해 지역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중구생활문화센터, 9월 중구 평생학습관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중구 원도심지의 아름다움을 울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알리고자 울산의 관문인 KTX역에서 개최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중구가 진행한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의 참여자 가운데 여가문화학부 어반드로잉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의 결과물로, 50대 이상의 주민동아리 회원 21명이 직접 제작한 30점이다.
전시 작품은 종이에 펜으로 스케치하고, 색연필과 물감 등으로 색칠한 것으로, 중구와 관련된 소재로 원도심에 있는 다양한 건축물과 태화강변, 태화강 등 중구 명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매일 주민 큐레이터가 작품과 지역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울산 중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그림은 엽서로 만들어 현장에 전시하거나 배부할 계획이다.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여가문화학부에서는 상반기에 중구를 색연필 그림으로 그려 지역을 홍보하고, 하반기에는 나무에 글자를 새기는 서각 수업을 통해 경로당에 현판을 기증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울산 중구 원도심을 그리다展'을 통해 주민들의 시선으로 기록된 색다른 울산 중구 원도심의 풍경을 느껴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 작품의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지역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